옛날에 봤던게 생각나서 퍼서 올려봄...


♧ 학사(學士) ♧
'이젠 모든 것을 다 아는 것 같다' 라고
깨달은 사람에게 주는 학위

♧ 석사(碩士) ♧
'알고 보니 내가 아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라는 것을
깨달은 사람에게 주는 학위

♧ 박사(博士) ♧
'나만 모르는 줄 알았더니 남들도 아무 것도 모르더라'를
깨달은 사람에게 주는 학위

♧ 교수(敎授) ♧
'어차피 다들 모르니까 이거라도 우기자' 라며
사기를 칠 수 있는 경지에 이른 사람

여기서부터는 내 이야기

실제로 석사학위를 마칠때가 다 되어서 지난 6년을 곱씹어보니...

난 정말로 학사 졸업할때는 이것저것 많이 알았다(공부했던걸 아직은 어느정도 기억하고 있었기에).

석사과정 들어오니 교수가 시키는것만 하다보니 전에 했던 공부는 자연스레 다 까먹게 되니... 아는게 아무것도 없게 되는게 당연하지...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게 교수의 요구와 횡포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졸업장을 손에 넣기 전까지는 찍소리 못하고 온갖 욕을 듣고 수모를 당하면서도 참아야되니... 머릿속에 들어있던것 다 날라가고 하고싶은말 못하는것은 당영한 소리...

박사에 대해서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일단 내 생각으로는 교수들이 박사과정 학생한테는 남들이 모르는것을 하기를 요구하고... 박사과정 학생은 당연히 처음 시작하는것에 대해서 알고있는 바가 없고...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게 당연하지...

교수...... 자기가 모르니까 대학원생들 부려먹는 존재라 봐야하지 않을까...

대학원생들을 학생이 아니라 거의 노예로 취급하다시피 하고...
자기 맘대로 안풀리면 무조건 학생탓으로 돌리고...
돈줄, 졸업줄을 교수가 쥐고 흔드니 학생들은 열받아도 참을수밖에 없고...

연구결과를 뻥튀기해서 사기를 치기도 하고 연구비를 횡령해서 사기를 치기도 하지만...
처음 학생을 받을때는 잘해줄것처럼 하면서 막상 받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막나가는...
이른바 학생들을 상대로 사기를 친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이제 석사학위를 곧 마칠때가 되고... 절대로 박사는 안한다면서도 지금 처해있는 현실때문에 박사를 입학하게 되면서... 이런저런것 보도 들은게 많기에...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블로그라는 공간도 그렇게 비밀얘기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곳이 아니기에...

이런 현실에 회의를 느끼며...... 담아두었던 나머지 얘기는... 학교를 떠날때 마음껏 쓸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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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eye★